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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새로운 관점을 찾는 기획자 이야기

아이디어 조각 찾는 순서
◾ 큐터뷰 : 기획자가 새로운 관점을 찾는 법
 친절한 마케팅 뉴스 : 식당카페 별점 없앤다
큐레터의 인터뷰 프로젝트

늘 새로운 관점을 찾는 기획자 이야기 🕵️
Q. '창의적인 돌아이'란 돋보이는 닉네임을 지으신 이유가...?
저는 '기획'과 관련된 모든 일을 해요. 상세페이지 기획, 프로모션 기획, 브랜딩을 위한 홍보물 기획 등등. 우리 제품이 어떻게 소비자에게 더 신선하고 흥미롭게 다가갈까 고민하는데요. 같은 것을 봐도 다른 시선으로 사고가 필요한 사람이란 뜻으로 지었답니다. ㅎㅎ
Q.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를 소개해 주세요
대행사 재직 시절이 떠오르네요. 음식 브랜드의 콘텐츠 기획이 주 업무였어요. 그날도 어김없이 어떤 콘텐츠를 올릴까 고민하던 중 책상 위에 한 평범한 사물이 보이는 거예요. 
'이걸 우리 브랜드 음식과 결합하면? 저런 제품이 출시되면 진짜 재밌겠다!'하고, SNS에 올렸는데 그게 엄청난 바이럴이 됐어요. 브랜드 본사로 소비자들의 출시 문의가 들어왔고, 결국 상품으로 출시된 재미난 사건이었죠. 상상이 현실이 된 거에요! : )
Q. 영감은 주로 어떻게 얻으시나요?
의외의 상황에서 갑자기 떠오를 때가 많아요. 뭔가를 하다가 '이것 좀 불편한데?' 하는 상황이거나, 아무 생각 없이 주변을 관찰하다가 '저건 왜 저렇게 했을까' 같을 때요.
그러고 나서 어떤 궁금증이 생길 땐 키워드를 검색해서 관련 자료를 찾아봐요. 나중에 업무랑 접목해도 괜찮다 싶은 건 무조건 캡처 및 메모를 하는 편이고요. 
Q. 일하면서 힘들 때는 언제신가요?
소통이 되지 않을 때요. 소통을 하려면 대화를 해야 하고 좋은 대화의 첫 걸음은 '듣기'라고 생각하는데요. 종종 업무를 하면서 들으려고 하지 않는 태도를 가진 분을 만나면 참 힘들더라고요. 결국 함께 일하는 건 사람이잖아요. 같이 일하는 사이에 오해가 없으려면 '좋은 대화의 자세'를 갖는 게 첫 번째라고 생각해요….

친절한 마케팅 뉴스
식당 · 카페 별점 없앤다 🙅

코로나19 때문에 배달 앱으로 비대면 음식 주문을 많이 하고 계신대요. 이때 음식점을 선택하는 주요 기준 중 하나가 바로 별점이에요. 이용자들이 남긴 평점으로 이용할 소비자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하지만 악의적인 별점 테러 등 부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자 네이버가 스마트플레이스에서 평점 기능을 폐지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변화할지 살펴볼게요! → 바로 가기


고통받는 별점 테러

일부 도를 넘는 소비자의 무례한 요구에도 별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응해야 하는 등 고충을 호소하는 소상인들이 많아졌어요. 별점 평가가 주문·방문의 주요 척도가 되면서 별점과 후기 하나에도 신경을 쓸 수밖에 없어졌기 때문이에요.

◾ 양이 너무 많다며 별점을 낮게 준 사례
 주문할 때 서비스를 주면 리뷰 없이 먹튀하고 안 주면 별점 테러
 경쟁사에 낮은 별점을 주기 위해 별점 테러 아르바이트 고용


어떻게 달라지나

스마트플레이스에서 평점 기반 리뷰 시스템을 폐지하고 방문객들의 리뷰를 바탕으로 해시태그 형식의 통계 정보를 신설한다고 해요. 올 3분기까지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AI 기술을 도입한 '태그 구름'이 별점을 대신한다고 해요. 방문객이 남긴 리뷰의 핵심 키워드를 추출해서 해시태그를 만들고,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를 크게 보여주는 형태라고 해요. 

별점 시스템이 일부 고객의 악의적인 평가로 잠재 고객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태그 구름 방식은 업체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평점의 순기능을 버리는 건가

하지만 반대의 의견도 많습니다. 
 악의적으로 낮은 별점을 주는 사람은 일부에 불과하고 전체 평점에는 큰 영향이 없다. 
 불친절한 곳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남긴 것인데 순기능을 없애는 것이다. 
 솔직한 리뷰는 다 숨겨지고 조작한 태그만 다수 보여줘서 의미가 없을 것이다.

이미 구글이나 배달 앱, 숙박 앱 등 정말 많은 곳에서 별점 + 짧은 리뷰 형태를 사용하고 있고 세계적인 표준으로 자리 잡았어요. 하지만 이런 환경에서 중소상공인들의 고충이 발생하고 있는데, 네이버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이번 도전적인 변화의 시도가 반대 의견도 있지만 잘 활성화되고 좋은 반응을 얻는다면 배달 앱이나 쇼핑몰 등 여타 다른 곳으로 확대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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