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부터 미국과 호주의 페이스북에는 뉴스탭이 없어지게 됐어요. 페이스북은 이미 지난해 영국과 프랑스, 독일서 뉴스 콘텐츠 전용 탭을 없앤 바 있어요. 뉴스탭은 없어지지만, 사용자는 뉴스 기사 링크를 게시할 수 있는데요. 페이스북은 숏폼 등 이용자들이 원하는 콘텐츠에 시간과 자원을 집중할 계획이에요.

알리익스프레스가 온라인 B2B 유통 시장까지 세력을 확장할 예정이에요. 알리는 사업자 전용몰 '알리익스프레스 비즈니스' 한국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는데요. 알리익스프레스는 비즈니스 ID 개설을 희망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별도 신청도 받고 있어요. 최근에는 알리 비즈니스 한국어 페이지를 개설하고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OTT가 리얼타임 콘텐츠의 영역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어요. 최근 국내외 OTT가 스포츠 중계에 대규모 자본을 투자하는 가운데 TV만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뉴스마저 OTT를 통해 접한다는 이용자들이 빠르게 늘었는데요. OTT에서 뉴스를 보는 응답자는 2017년 14.8%에서 지난해 27%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어요.

유튜브가 기존 네이버, 구글 등 포털의 역할과 멜론, 지니, 스포티파이 등 음원 앱의 역할을 대체하고 있어요. 쇼츠가 Z세대를 비롯한 이용자들을 끌어들이는 강력한 요인이 되면서 유튜브 사용 시간이 급성장한 것인데요. 사용자들이 유튜브를 통해 단순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뿐만 아니라 음원 감상, 쇼핑, 검색 등을 해결함으로써 사실상 슈퍼앱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에요.

이커머스 업계가 수수료 인하, 물류 관리, 수출 지원, 대금 선지급 등 각종 혜택을 쏟아내며 셀러 모시기에 힘을 주고 있어요. 우수한 셀러가 대거 유입되면 다양한 상품군을 내세울 수 있어 파편화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가격 경쟁력을 꾀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커머스 시장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셀러 발굴과 양성을 위한 혜택과 서비스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돼요.

오늘은 퇴근하고 서점에 가서 추천해주신 책들 중 하나를 골라봐야겠어요 📚